오늘은 오랜만에 남성용 반지갑을 만들었습니다. 지금 사용 하는 반지갑을 6년 넘게 사용하다 보니 좀 거칠게 사용해서 그런지 너덜 너덜 해 졌기에 하나 만들었습니다. 사실 얼마전 면세점에서 하나 구입하려고 했으나 딱히 마음에 드는 것도 없고...반지갑 하나에 평균 40~50만원선이라 돈이 아깝기도 해서 그냥 나만의 지갑을 하나 만들자는 생각으로 16시간에 걸처초보자가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2015년 와이프에게 클러치를 만들어 준 이후로 처음으로 가죽공예를 해서 그런지 정말 엉망입니다. 처음에는 신중하게 천천히 진행했으나 시간이 흐를 수록 마음만 급해지다 보니 바느질이 엉망이 되어 버렸습니다. 일단 한동안 가지고 다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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