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 가족 여행 후 대구로 내려가면서 황매산에 들렸습니다. 이른 새벽 1시쯤 도착했는데도 주차장은 만차로 주차 할 곳이 없어 주차장 아래 공터에 주차하고 구름이 많아 차에서 잠을 청했더니 너무 늦께 일어났네요....ㅎㅎㅎ03시 쯤 슬슬 산에 올라가니 엄청난 인파가 일출 포인트에서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렌턴을 비추며 서로 내자리 니자리 하며언성 높이는 소리가 반대편에서 은하수 담는 제 귀에도 또렷하게 들리더군요... 구름이 서서히 낮게 깔리며 지나가는 틈을 타 은하수 몇장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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