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날 이른 새벽 일어나 호텔의 옥상에 올라갔다.너무도 시원한 새벽 공기가 폐속 깊숙이 들어와 그동안의 찌든 때를 말끔히 씻어 주는 느낌었다.시간이 흐르면서 서서히 여명이 밝아오고 동쪽 하늘에서 강렬한 태양이 솓아 오르자 반대편에 있던 설산이 붉게 타오르기 시작한다.▼ 아래 사진은 이른 새벽 호텔 옥상에 올라가 촬영한 사진으로 반대편에서 떠오르는 태양의 강렬한 기운을 그대로 받아 붉게 빛나는 설산의 모습이다.둘째 날 오전에는 레 시내에 있는 곰파에서 열린 라마들의 가면 퍼포먼스를 촬영했다.열심히 촬영 도중 갑자기 메인 카메라가 작동을 하지 않는다.ERR메세지만 계속 나오며 작동을 하지 않는 것이다.늘 나만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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