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수요일부터 1년만의 휴가를 가족과 함께 부산 처가댁에서 보냈습니다.부산에 내려 갈 때 카메라 장비를 모두 챙겨 갔네요.늘 부산 처가댁에 갈 때는 이른 새벽에 일출 찍으러 오후에는일몰 찍으러 가는 습관이 생겨 이번에도 변함 없이카메라 장비를 모두 챙겨 갔는데....부산에서는 막상 사진 찍으러가지 않았습니다. 원래 일정은 일요일 오전까지 있다가 올라올예정이었으나 사정이 생겨 금요일 아침 일찍 출발(차를 가지고 내려 감)오후 2시 30분 경 김포 집에 도착...올라오는 내내 하늘은 청명한 모습을 보여주고옹기 종기 모여 있는 뭉게 구름은 마음만 들뜨게 하고...집에 도착하자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남편에게나가서 사진 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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